넷플릭스 어린이 영어 공부 추천 영상 Best 7
오늘은 아이들이 넷플릭스를 통해서 영어 공부 할 수 있는 추천영상을 준비하였습니다. 영어 영상을 처음 접하거나 영어에 대해 거부감을 보이는 아이들도 쉽게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작품들을 골라 봤습니다. 특히 미국이나 영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만든 작품들도 포함시켰습니다. 그래서 영어라는 언어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어린이 영어 공부 추천 영상 Best 7
1. Ben and Holly(벤앤홀리)
영국에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TV 시리즈입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52개의 에피소드를 다룬 시즌1이 방영되었고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시즌 2가 52편 추가되면서 총 104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 편당 상영시간이 11분으로 집중력이 낮은 아이들이 보기 좋습니다. 이 작품은 영국식 발음이고 속도도 아이들이 듣기에 적당한 속도입니다. 비슷한 애니메이션인 페파피그에 비해 등장인물 간 대화가 조금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페파피그 다음에 볼 영상이 고민이라면 같은 제작사에서 만들어진 이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추천드립니다.
추천연령은 3세 이상에서 초등저학년입니다. 그러나 영어를 처음 접하는 초등고학년 아이들도 영어 거부감 없이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쉬운 단어로 구성된 기초생활영어라서 영상을 본 후 실생활에서 구사할 수 있는 표현이 많이 있습니다. 애니메이션뿐 아니라 책도 구성이 잘돼 있습니다. 영어 영상을 시청한 후 관련 책을 본다면 더 효율적인 영어 노출이 됩니다.
2. Bread Barbershop(브레드 이발소)
다음은 브레드 이발소라는 애니메이션으로 우리나라 몬스터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작품입니다. 우리나라 작품이다 보니, 미국이나 영국 등에서 만든 애니메이션에 비해 대화 속도가 빠르지 않아 영어 거부감이 심한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한국 작품으로 영어 영상 시청을 한다면, 페파피그 같은 영어권 애니메이션과 번갈아 가면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는 영어권 애니메이션으로 영어 노출을 하다가, 영어 정체기 등이 오면 이런 한국 작품을 활용해 보세요.
엄마표 영어를 하실 때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이 아이들이 영어 거부감이 올 때 영어 영상 시청을 강요해서는 안됩니다.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어려운 시기를 아이와 같이 헤쳐나가야 합니다. 아이들이다 보니 금방 적응하고 다시 영어 영상을 몰입해서 봅니다.
영어권 애니메이션을 유독 싫어한다면 이런 영어로 만든 한국 애니메이션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천 연령은 유아에서 초등 저학년까지가 좋습니다. 아이들의 일상생활뿐 아니라 빵이나 디저트의 유래등을 알 수 있어서 재미와 상식을 쌓아 갈 수 있습니다.
3. Masha and the Bear
러시아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으로 2009년 첫 방영된 이후에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총 32개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습니다. 1회 상영 시간은 15분에서 20분으로 아이들이 시청하기 좋습니다. 먀사라는 여자아이와 곰의 모험이야기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제입니다.
러시아 작품이다 보니 대사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영어 애니메이션을 받아들이기 힘든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또, 내용도 순하고 재미있어서 어린 유아들에게 영어 영상을 보여주는 게 걱정이 되는 부모님들에게 추천합니다.
4. Llama Llama
라마라마는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인 "Anna Dewdney"의 책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입니다.
어린 라마의 일상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과 친구들 간의 우정 등을 배우며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티모시네 유치원 같은 영상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유치원에 다니거나 친구관계를 알아가는 4세에서 7세까지 아이들이 보면 좋습니다.
미국식 발음으로, 발음이 또렷하고 쉬운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영어 듣기에 좋습니다. 원작인 책이 있어서 책과 활용하면 더 효과적입니다.
5. Paw Patrol(퍼피 구조대)
퍼피 구조대는 캐나다에서 제작된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뽀로로가 있다면 미국, 캐나다에서는 퍼피 구조대가 있다고 할 정도로 현재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2013년부터 제작되어 현재까지도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작품입니다. 특히, 영어 듣기가 힘들더라도 화면만으로도 내용 유추가 가능한 부분들이 많아서 영어라는 거부감 없이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비교적 빠른 화면 전개와 귀여운 강아지 캐릭터가 특징인 이 작품은 아이들이 한번 빠지면 반복해서 시청을 합니다. 영어 듣기는 반복이 중요한 거 아시죠?
미국식 발음으로 일상생활 영어 습득에는 좋지만 일반적인 교육용 영어 애니메이션에 비해 영어 속도는 빠른 편입니다. 너무 어린 유아들보다 5세에서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형제자매가 있는 경우 같이 보면 좋습니다.
또한 리딩레벨 1점대 리더스도 있어서 책과 함께 활용해도 좋은 작품입니다.
6. Daniel Tiger(다니엘 타이거)
미국 PBS 키즈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입니다. 쉬운 대사와 또박또박 발음하는 대사 전달력이 좋아서 아이들 뿐 아니라 성인들도 영어 듣기 자료로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인기가 많은 작품입니다. 교육적이면서도 잔잔한 내용이 많아서 아이들의 첫 영어 영상으로 추천합니다. 특히 주제곡이 친근하고 쉬워서 몇 번 들으면 흥얼거릴 정도로 중독성이 있습니다.
작품 중간에 쉬운 문장을 활용해서 노래로 구성한 부분들이 많아서 처음 영어를 접하는 유아들이 많이 좋아하는 영상입니다. 이 애니메이션도 영어 영상을 보여주기 고민인 부모님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7. Peppa Pig
페파피그는 영국 TV에서 방영된 어린이용 애니메이션 시리즈입니다. 2004년 첫 방영 후 현재까지 전 세계 180여 개국 이상에서 방영할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영국식 발음이고 대화 속도도 빠르지 않고 대사도 쉬어서 영어 듣기 자료로 좋습니다. 가족 중심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어서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생생한 생활 영어 표현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인기가 많아서 다양한 책도 있고 피규어도 있어서 엄마와 아이가 역할극을 하기 좋습니다. 영상을 보고 책을 읽은 후 피규어를 통해 역할극을 하게 되면 아이의 아웃풋은 보다 빠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꼭 활용해 보세요.
영어 공부하기 좋은 시대
넷플릭스와 유튜브라는 영상 매체가 등장하면서 영어 애니메이션을 손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귀가 발달하는 시기입니다. 어른가 다르게 문자보다는 귀로 들을 때 더 효과적입니다. 그래서 이런 영어 애니메이션 인풋을 많이 해주셔야 합니다. 귀로 들으면서 이미지로 매치하는 과정에 아이들은 언어가 습득이 됩니다.
오늘 영어 공부하기 좋은 넷플릭스 영상 일곱 편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페파피그나 벤앤홀리 같은 경우에는 영국문화, 브레드 이발소 같은 경우 우리나라 문화, 마샤 앤 더 베어는 러시아 문화, 라마라마는 미국 문화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영상을 볼 때 다양한 나라의 영상을 접하게 되면 해당 나라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영어 영상 시청을 위해서 아이가 원한다고 해서 매번 다른 영상만 보여주기보다는 봤던 영상을 여러 번 반복 시청해 주는 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계속 새로운 영상만 보게 되면 영어 소리 듣기보다는 화려하고 재미있는 화면에만 집중을 하게 됩니다.
새로운 영상물과 기존에 봤던 영상 반복 시청을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 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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