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영어를 해야만 하는 이유
엄마표 영어라는 말을 듣게 되면 반응이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반응은 엄마가 영어를 잘해서 부럽다는 반응이고 두 번째는 엄마가 극성으로 아이를 잡고 하니까 아이가 엄마말을 잘 듣는다는 반응입니다.
하지만 둘다 틀렸습니다. 영어는 가르친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많은 인풋을 해줄 뿐이에요. 엄마표 영어는 자기 주도 학습의 핵심입니다. 왜 그럴까요?
엄마표 영어를 해야만 하는 이유
'그릿'이라는 책 너무 유명해서 잘 알고 계실 거예요. 작가는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을 분석해 본 결과 재능보다는 '그릿'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그릿이라는 것은 힘들어도 꾸준히 밀고 나가는 투지입니다.
이런 '그릿'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1. 가족 문화(Family Culture)
세계적으로 머리가 좋기로 유명한 유태인들도 마찬가지로 그릿이 있는 사람들은 가족만의 특징적인 문화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잠자리 들기전 부모님이 매일 책을 읽어 주신다던가, 책을 읽고 토론하는 루틴이 있는 것을 말합니다.
즉, 반복되고 지속되는 가족만의 루틴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문화가 있는 가정의 아이들은 쌓이고 쌓여서 그 아이만의 내공으로 자리 잡습니다.
엄마표 영어 하는 가정은 어떤가요? 매일 영어 노출을 위해서 하는 루틴이 있고 그것이 바로 가족문화입니다. 항상 영상은 영어로 보는 규칙, 매일 30분이라도 책을 읽는 습관, 틈날 때마다 영어 듣기 노출을 하는 루틴입니다. 이런 강력한 규율을 아이들은 힘들지만 지켜 나갑니다. 그런 아이들은 그릿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2. One Hard Thing
힘든데 날마다 반복하는 한가지가 있었습니다. 성공한 스포츠 스타 같은 경우 힘들지만 매일 2~3시간씩 스케이트 연습이든 수영연습을 해 나갑니다. 매일 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엄마표 영어를 성공적으로 하는 가정의 경우를 보면 힘들지만 매일 두꺼운 챕터북을 읽어 나가는 루틴을 이어 나갑니다. 힘들고 하기 싫은 루틴을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 그 아이는 '그릿'을 이미 형성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지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이어 나갈 수 있는 힘입니다.
그릿을 형성해 나가는 엄마표 영어
엄마표 영어은 그릿을 키워주는 과정입니다. 단순히 영어 습득이라는 것을 넘어서 꾸준히 해 나갈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것입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부모님이 어릴 때부터 엄청난 선물을 선사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있는 데 이런 끈기가 없다면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엄마표 영어를 하면 매일 하루 영어 노출에 대한 기록을 합니다. 아이가 어릴 때는 엄마가 대신 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여간 귀찮은 게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들은 초등학교가 되면 스스로 일지를 작성합니다.
우리 엄마표 영어를 하는 아이들은 어릴 때 이미 '그릿'을 경험해 보게 됩니다. 초반에 부모님이 많이 힘드시지만 아이의 그릿을 위해 꼭 엄마표 영어를 성공해 보세요.
초 6이전 영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만들어야 하는 이유?
왜 아이를 굳이 원어민 수준까지 만들어야 할까요? 대한민국 입시 현실이 원어민 수준의 독서력을 가지고 있어야만 수능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이런 지문을 1분만에 읽고 20초간 답을 찾아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미국 고3학년과 똑같은 독해 실력이 있어야 합니다. 역으로 고등학교 3학년 때 원어민과 같은 수준으로 되려면 최대 중학교 때까지는 영어 원서가 편안하게 읽는 수준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는 해리포터 수준의 장편소설을 읽을 수 있어야 가능합니다.
이렇게 지문이 어렵다면 사교육에 맡겨야 되는 것 아니냐구요?
그럼 다시 질문드릴게요? 국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책 읽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은 다 알고 계시죠.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가 어릴 때 책도 읽어 주시면서 독서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십니다. 독서를 키우기 위해서 학원에 보내시나요?
영어 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릴 때부터 많이 읽어 주시고 스스로 많이 읽어본 아이가 장편 영어 소설을 읽어 내고 수능 지문도 문제없이 풀 수 있습니다. 어릴 때 영어 원서 독서습관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모국어 독서든 영어 원서 독서든 원리는 똑같습니다. 책 읽는 것을 가르칠 수는 없어요. 아이가 책을 읽어 나가면서 스스로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재미있는 책을 읽다보면 몰입을 하게 되면서 독서력이 향상되는 것입니다.
학원에서는 독서습관, 독서력을 가르칠수 없습니다. 가정에서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해 나간다면 수능 국어, 영어 영역 1등급은 문제없습니다.
엄마표는 힘드니까 공교육만 의지한다구요?
공교육 영어 현실입니다. 초등학교 4~5학년 까지는 한 과에 몇문장 나오지 않는 지문을 공부하다가 중학교 때도 정말 단순한 문장의 지문을 공부합니다. 엄마표 영어 아이들 7세때 읽는 수준의 지문입니다. 그러다 갑자기 고등학교 수능때 인문학 원서에서 발췌한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공교육에만 의지하다가는 수능영어를 감으로 찍어야 합니다.
결국 엄마표 영어
엄마표 영어는 단계적으로 영어 원서 읽기를 합니다. 그림책에서 시작해서 챕터북, 노블까지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유지합니다. 중고등학교때는 시간이 없기 때문에 짧은 영어 뉴스로 영어 감을 유지해 나갑니다.
어릴때 부터 원서로 접한 아이들이 수능 문제가 어렬울까요? 공부 안해도 수능 영어는 1등급을 받습니다. 주변에 많이 아이들이 입증했고 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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