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영어, 시작해 보기

 

엄마표 영어의 다른 말은 자기 주도 학습입니다. 어릴 때부터 엄마표 영어를 시작한 아이들은 초등 때 들어서면 자기 주도학습이 저절로 형성됩니다. 매일 꾸준히 영어를 노출하는 루틴이 있기 때문이다. 

엄마표 영어, 시작해 보기

성공하는 엄마표 영어의 공식

1. 루틴 만들기

매일 영어 일지를 작성해 봅니다. 그래야 오늘 영어 노출 분량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과정을 거쳐 루틴이 형성됩니다. 

루틴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매일 같은시간에 규칙적으로 해나가는 게 가장 좋습니다. 예를 들어 저희 집은 유치원이나 학교 가기 전 영어 영상을 시청하고 등원이나 등교하는 것이 루틴이었습니다. 늦게 일어난 경우라면 아침 식사를 하면서 영상을 보도록 하면서 그 시간을 확보하였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가 잠자기 들기전 엄마가 영어 책을 읽어 주시는 루틴도 좋습니다. 잠자리 의식으로 루틴을 잡으면 좋습니다. 아니면 차량 이동 중 영어 오디오북을 틀어주면서 영어 노출도 좋은 루틴입니다.

찾아보면 얼마 든지 틈새 시간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런 시간을 찾아 영어 노출 루틴으로 삼아 보세요. 

2. 아이 마음 읽어주기

엄마표 영어를 하면서 제일 힘들어하는 부분이 하기 싫어하는 아이 달래는 것입니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당연합니다. 재밌지도 않은 영어 영상 보기, 영어 책 읽기가 처음에는 어렵고 하기 싫습니다. 우리 어른들도 누가 억지로 시키면 하기 좋을까요? 

하기 싫어 하는 게 당연하다고 접근해 보세요. 절대 혼내지 말고 조금씩 분량을 늘려 나가다 보면 어느덧 아이는 영어 영상을 재밌게 보고, 영어 책을 스스로 읽는 시간이 옵니다. 그냥 우리 아이를 믿고 기다려 보세요. 

시작이 반, 반은 성공

엄마표 영어가 맞는지 학원을 보내는 게 맞는지 많이 고민하지 마시고 그냥 내일부터 시작해 보세요. 우선, 내일 아침 아이가 일어나면 영어 영상 하나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미션부터 시작해 보세요. 아이가 거부하면 10분이라도 볼 수 있도록 해주세요. 

영어 책은 시작하기 어려 울 수 있으니 아이도 거부감이 덜하고 엄마도 편한 영상부터 라도 한 달만 시작하세요. 그리고 매일 달력에 체크해 보세요. 한 달이 꽉 채워지면 성취감도 생기고 다음 미션을 완수할 자신감이 생깁니다. 

고민하는 시간을 절약하고 그냥 한번 엄마표 영어 시작해 보세요. 

한달, 3개월, 6개월 1년을 하다 보면 아이도 엄마도 루틴이 형성되어 매일 영어 노출하는 습관이 생깁니다. 2년, 3년이 지나면 우리 아이 영어 실력은 몰라 보게 성장해 있을 거예요. 

영어는 언어입니다. 꾸준한 노출만 있으면 어느 아이라도 영어가 성장할 수 밖에 없어요.